노바티스-구세군, 저소득 암 환자에 '희망종자돈' 전달
2012-09-26 정해훈 기자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는 최근 한국구세군과 함께 저소득층 암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희망종자돈'을 수혜자 대표에게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종자돈은 지난 2010년 4월 한국노바티스와 구세군이 암 환자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 약정을 체결하며 조성된 기금으로 올해 8명을 포함해 그동안 총 73명의 환자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희망 톡케스트라'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희망종자돈 모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문학선 항암제사업부 대표는 "작은 기부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암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암 완치의 시대가 도래한 만큼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로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