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노사화합으로 불황의 벽을 뚫는다"
아리따움 본사 직영 8개 매장에서 동시 진행
2008-11-26 강선화
명동과 신촌, 강남, 동대문 등 서울의 주요 거리에 위치한 아리따움 본사 직영 8개 매장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노사가 함께 매장의 판매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불황의 시기를 단결된 마음으로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하는 노동조합 집행부와 본사 임직원들은 아리따움 매장을 홍보하기 위해 어깨띠를 둘러매고 거리에서 제품 샘플을 나눠줬다.
행사는 이달 중 대구 동성로, 광주 충장로, 부산 남포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 직영 매장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노사가 한마음으로 고객을 맞이하는 활동을 펼침으로써 서로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