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바리스타 김치 데이' 행사 펼쳐
2008-11-24 조진성
스타벅스 사내 봉사 동아리 크레마 회원 25명과 광주 지역 바리스타 15명은 오는 27일 각각 노원구 평화의 집과 광주 신애원에서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28일에는 서울, 경기지역 바리스타 70명이 서대문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서대문 종합사회복지관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만든 김치를 서대문구 연희동 및 남가좌동 일대 독거노인 및 결손 가정 4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산, 창원, 대구 지역의 바리스타들은 부산 전포종합사회복지관, 창원 샛별지역 아동센터, 대한사회복지회 대구지부에서 김장김치 봉사와 함께 커피문화교실도 진행한다.
동방사회복지회 관계자는 "2005년부터 스타벅스코리아 400여명의 20대 젊은 남녀 바리스타들이 '아기돌보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바리스타 김치 데이 행사를 통해 바리스타의 열정이 지역사회 사랑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직원과 고객, 지역 단체를 하나로 연결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