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원급 요양기관 총 5만1096곳
2008-07-31 김정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6월말 현재 시도별 요양기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의원은 2만 6414곳, 치과의원 1만 3547곳, 한의원 1만 1135곳 등이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한의원이 520곳(4.90%) 증가한 것을 비롯해 치과의원 352곳(2.67%), 의원 305곳(1.17%) 등 총 1177개소가 늘어났다.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모두 개원한 곳이 가장 많은 시도는 서울이었고, 가장 적은 시도는 제주였다.
의원의 경우 서울이 6885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5314곳, 부산 2096곳, 대구 1439곳, 경남 1425곳, 인천 1284곳, 경북 1152곳, 전북 1022곳 등 8개 시도에서 1000개 이상의 의원이 개원 중이었다.
이어 충남 975곳, 대전 959곳, 전남 861곳, 광주 805곳, 충북 643곳, 강원 643곳, 울산 502곳, 제주 294곳 등이었다.
치과의원의 경우 서울(4178곳), 경기(2918곳), 부산(1002곳) 등 3개 시도에 절반 이상이 집중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대구(672곳), 경남(652곳), 인천(640곳), 경북(481곳), 광주(444곳), 대전(413곳), 전북(412곳), 충남(393곳), 전남(339곳), 강원(298곳), 울산(292곳), 충북(273곳), 제주(140곳) 등의 순이었다.
한의원의 경우 서울이 3156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가 2088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부산 915곳, 대구 708곳, 경남 617곳, 경북 520곳, 인천 466곳, 전북 395곳, 충남 387곳, 대전 405곳, 전남 274곳, 광주 266곳, 충북 295곳, 강원 290곳, 울산 238곳, 제주 115곳 등으로 확인됐다.
한편 약국의 경우 지난해 6월에 비해 9곳이 늘어난 2만 809곳을 기록했다. 서울(5370곳)을 비롯해 경기(4159곳), 부산(1534곳), 대구(1152곳), 경남(1098곳), 경북(1040곳) 등 6개 시도에 1000개 이상 약국이 문을 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