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신경계 희귀질환 중개 연구센터 개소
2012-05-29 서민지 기자
이화의료원은 29일 서현숙 의료원장과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최병옥 중개 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경계 희귀질환 중개 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의 희귀질환 연구센터 지원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6년간 총 37억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최 교수가 책임 연구자로 역임해 ▲희귀질환의 원인 규명을 위한 중개 연구로 진단 및 치료에 유용한 바이오마커(Biomarker) 탐색 및 질병 지표 개발 ▲희귀질환의 조기 선별 검사를 위한 진단 기술 개발 ▲임상 적용을 목표로 한 의약품 개발 관련 전임상 및 임상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 의료원장은 "기초·임상의학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 지원 선정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앞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정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