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고혈압 주간 맞아 건강강좌 개최

2008-11-22     김연환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이대목동병원이 제8회 고혈압 주간을 맞아 내달 3일 김옥길홀에서 환자 및 보호자,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고혈압! 아는 만큼 혈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열리는데 금식하고 온 고객들에게는 무료 혈당검사가 제공되며, 혈압측정, 건강설문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대목동병원 박시훈 심장혈관센터장은 "고혈압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으로 잘못된 상식이나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려고 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행사가 고혈압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대한 고혈압학회는 2001년부터 매년 12월 첫째 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정하고 대국민 고혈압 캠페인을 벌여 고혈압의 위험성과 고혈압 관리 및 치료방법 등에 대해 시민강좌 및 검진, 진료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