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건강강좌-저염식 뷔페행사 개최

2008-11-17     강선화
【서울=뉴시스헬스】강선화 기자 =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아하, 싱거워도 맛있구나!'를 주제로 만성신부전 환자를 위한 강좌 및 저염식 뷔페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성신부전 환자의 식이요법을 돕기 위해 신장내과와 영양팀, 인공신장실이 공동으로 마련됐다.

신장내과 이상철 교수는 '만성신부전의 원인과 증상, 치료', 윤수영 교수는 '투석과 이식에 대하여', 영양팀 하지민 영양사는 '신부전 환자의 식이요법'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또 만성신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건강 정보와 저 염식, 저 칼륨식 조리법을 알려 주고 이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음식을 뷔페식으로 제공한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신부전 환자들의 자기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엄격한 관리를 통한 식이요법, 각종 수치의 정기적인 점검, 겨울철 감기 및 독감예방 등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