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 19일 서울서 개최
2008-11-12 김연환
보건복지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대표적인 의료관광 국제 행사로, 2006년 싱가포르, 2007년 필리핀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국내외 의료관광 관련 인사 16개국 3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크게 20일~21일 본 행사인 컨퍼런스와 전시회, 19일 부대행사인 워크숍, 19일~22일 병원 답사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의료관광 최신 동향과 국내외 의료관광 선두 주자의 케이스 스터디 등 의료관광 업계 선두주자들의 강연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어지는 1대 1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해외 주요 바이어 및 강연자와 국내 의료관광 업체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한국 의료관광 홍보와 상품 취급을 위한 협의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시관에서도 한국 의료관광 홍보를 위한 상담의 장이 펼쳐진다.
아울러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부산시, 세브란스병원, 청심국제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제주개발센터 등 관련 지자체 및 의료기관이 참가해 한국을 방문한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띤 유치 홍보전을 펼치게 된다.
특별행사로는 개회 직후 진행되는 기자회견,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가 후원하는 오찬,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환영 만찬 등이 있으며, 컨퍼런스 참가 등록자들은 모두 참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