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원스톱지원센터, '우리 아이 지키기'서명 실시
2008-11-11 임설화
이 캠페인은 최근 잇달아 발생한 성폭력 사건 등으로 아동의 안전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아주대병원을 찾은 방문객과 교직원 700여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또한 경기폭력피해자지원센터는 행사장에서 해바라기 뱃지, 긴급상황을 알리는 휴대용 알람 그리고 아동학대나 폭력에 대한 안내물을 나눠주며 아동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여성부에 따르면 2007년 한해동안 1081명, 하루 평균 3명의 아이가 성폭력 피해를 입었고 그 중 2명은 아는 사람에게 피해를 당했다.
또 지난 5년간 전체 성폭력범죄 신고는 32%가 증가했으나 자기 보호 능력과 성적 결정 능력이 없는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은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