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지역병원 3곳과 진료협약

2008-07-30     장영식
【서울=뉴시스헬스】장영식 기자 = 조선대병원(원장 조남수)은 30일 신관 2층 하종현 홀에서 순천 평화병원(원장 박진실), 익산 희망병원(원장 박문수), 대우병원(원장 최명석)과 각각 자매병원 결연에 따른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선대병원은 지역사회 의료기관에 진료서비스와 의료기술을 지원한다.

또, 의학정보 교환은 물론 각종 학술대회 및 초청강연회 등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남수 병원장은 "상호 협조와 유기적인 관계로 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보다 나은 선진의료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한편, 순천 평화병원은 350병상을 갖춘 대학병원 수준의 전문적인 병원으로 뇌질환, 소아질환, 내과질환 등 재활전문 치료병원이며, 익산 희망병원은 55병상, 신안 대우병원은 30병상을 운영하는 중소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