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 마약류 원료물질 취급자 교육 실시

2008-11-11     임설화
【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부산식약청은 11일 오후 2시 부산·울산·경남의 마약류 원료물질을 취급하는 일반산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식약청은 마약류 원료물질을 취급하는 일반산업체의 법령 미숙지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고 원료물질의 불법 전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련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의 주요 개정내용, 마약류 원료물질 취급 업소가 반드시 숙지할 사항, 원료물질의 수출입 및 판매와 관련한 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부산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많은 업소가 참가해 마약류 원료물질의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마약류 원료물질의 불법전용 방지를 위한 관리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