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홍보대사에 권율씨 위촉

2008-07-30     김연환
▲ 박승림 인하대병원장(왼쪽)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권율씨에게 30일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인하대병원(원장 박승림)은 30일 병원장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에서 ‘가장 강한 사나이’로 뽑힌 권율(33세) 씨를 인하대병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미국 CBS의 인기 프로그램인 ‘서바이버’에서 5만대 1의 경쟁을 뚫고 우승해 ‘가장 강한 사나이’로 불리어진 점과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와 뛰어난 리더십이 인하대병원이 21세기 동북아 메디포트(medi-port)를 지향하는 목표와 부합하여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계기가 됐다.

‘가장 강한 사나이’ 권 씨는 "인하대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아보니 아주 편안하고 매우 친절하다"며 "기회 있을 때마다 인하대병원을 알리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하대병원 박승림 원장은 “앞으로 인하대병원의 홍보대사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에서 강인한 한민족의 위상 제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