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찬 교수, 국제색소학회연맹 부회장 선임

2011-09-28     이지현 기자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박경찬 교수. <사진=분당서울대병원 제공> 이지현 기자 ljh@newsin.co.kr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피부과 박경찬 교수가 최근 프랑스 보르도에서 개최된 제 21차 세계색소학회(IPCC, International Pigment Cell Conference)에서 국제색소학회연맹(IFPCS,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igment Cell Societies) 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2014년까지 3년이다.

IFPCS는 아시아, 유럽, 일본, 미국, 영국 색소세포 연구 전문가로 구성된 학회 연맹이다. 피부과계 학회지 '색소세포와 흑색종 연구(Pigment Cell and Melanoma Research)'를 발간하고 있다.

박경찬 교수는 세포 내 신호전달경로를 조절해 미백효과를 나타내는 피부미백 신물질을 발견해 학회에 보고하는 등 색소세포 연구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장과 의학연구소장을 겸임하며 백반증, 색소성질환 분야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