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 전개

2008-11-05     임설화
▲ 지난2일 서울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최종 점검을 마치고 캄보디아로 프레이벵으로 출발했다. <사진=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은 신한은행 봉사단과 함께 오는 8일까지 캄보디아 프레이벵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오병희 부원장을 단장으로 한 의료봉사단은 지난 2일 서울대병원 시계탑에서 최종 점검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해 캄보디아로 향했다.

의료봉사단은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6개 진료과와 약제부, 간호부, 검사 분야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공동의료봉사, 의료장비 및 의약품 기증, 기타 문화활동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라는 새로운 비전을 적극 실현하고 우수한 의료 수준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