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최고령 수검자, 중앙대병원에서 검진 받아

2008-10-30     김연환
▲ 동작구 최고령 수검자, 중앙대병원에서 검진 받아.<사진=중앙대병원 제공>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중앙대학교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 대상자 중 서울 동작구 최고령자인 박용락(99)씨를 검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중대병원을 방문한 박씨는 혈압측정과 시력검사, 채혈·채뇨, 심전도 검사, 흉부촬영 등 건강검진을 받았다.

병원 측에 따르면 당일 확인이 가능한 혈압과 심전도 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대병원 건강검진센터 강상완 과장은 "그동안 90세 이상 어르신이 찾아오는 경우는 드물었다"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 진료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