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디지털 병원 재탄생
2008-07-29 김연환
의료IT 전문기업 이지케어텍(대표 이철희)은 올해 첫 대규모 병원정보 사업으로 제주대학교의 통합정보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며,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함께 밝혔다.
이지케어텍 관계자는 "제주대병원은 앞으로 전자의무기록(EMR), 일반관리시스템(MIS), 고객관리시스템(CRM), 보안 시스템 구축과 기존 처방전달시스템(OCS), PACS 및 홈페이지 기능강화를 포함하는 풀 디지털(Full Digital) 병원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대병원은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제주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국립대병원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500병상 규모의 신축병원과 지역 암센터를 개원해 의학전문대학원과 연계하는 성장전략을 추진해 왔다.
한편, 이번 사업을 수주한 이지케어텍은 제주대학교병원을 비롯해 현재까지 시행된 국립대병원 EMR 사업 100% 수주라는 경이적인 실적을 올리고 있는 의료정보사업 전문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