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열명 중 일곱명, '여름휴가는 역시 여행'
2008-07-29 장영식
29일 캠퍼스21(대표 조성주)에 따르면 직장인 30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휴가기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68.2%가 평소 가고 싶었던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밀린 독서하기(13.6%), 그냥 집에서 쉬고 싶다(11.7%)였으며 '휴가를 떠나지 않겠다'는 응답도 6.5%였다.
계획하고 있는 여름 휴가 일수는 3~4일이 53.9%로 가장 많았고, 5~7일은 21.4%, 1~2일이 15.6%, 7일 이상은 3.9%로 집계됐다.
휴가를 떠나고 싶은 기간은 7월 초부터 7월 중순 4.5%, 7월 중순부터 7월 말 17.5%, 8월 초부터 8월 중순 44.8%, 8월 중순부터 8월말에는 20.1%가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출이 예상되는 휴가비로는 10~20만원 사이가 25.3%으로 가장 많았으며, 20~30만원 18.1%, 30~50만원 16.8%, 50만원 이상 22.7%, 10만원 이하 16.8%, 기타 5.2%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