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게 만드는 직업 10종…1위 '양로원 근무자'

2010-12-18     정의진 기자
【서울=뉴시스】정의진 기자 = 근무에 가장 우울함을 느끼게 하는 직업은 무엇일까?

18일 뉴욕데일리메일뉴스에 따르면 노인이나 아기를 대상으로 하는 직종이 가장 사람들을 우울하게 만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헬스매거진 조사 결과 양로원이나 보육원 등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노인들 혹은 어린 아이들이 보다 많은 도움이 필요한 것, 업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는 것 때문에 우울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낮은 임금, 많은 주문, 무례한 손님 등을 이유로 양로원 등에 이어 우울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사회봉사자, 건강관리사, 예술가·엔터테이너·작사, 교사, 공무원, 유지보수 노동자, 재정고문·회계사, 일반 회사원 순으로 우울함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jeenju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