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비아그라 광고 英약사 '철창행'

2010-12-05     박준형 기자

【서울=뉴시스】박준형 기자 = 홈페이지에 비아그라를 광고한 영국 약사가 유죄를 선고받았다.

5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런던 남부 서더크 형사법원은 자신의 웹사이트에 비아그라를 광고한 약사 윌리엄 파슨스(60)에게 징역 9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파슨스가 불법임을 알고도 비아그라를 광고했다"며 "그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판시했다.

영국 맨체스터 출신의 파슨스는 전에도 처방전이 있어야 하는 약을 광고한 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비아그라는 처방전 없이 대중에게 직접적으로 판매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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