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어린이병원, 눈높이 맞춰 '새단장'
2008-10-13 임설화
서울대어린이병원은 13일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김용호 감사, 김종성 소아진료부원장, 오병희 진료부원장 등 병원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래증축 개소식을 가졌다.
어린이병원 외래는 지난해 8월 개보수공사에 착수해 1년만에 공사를 마쳤다.
새로 단장한 어린이병원 외래는 각과 진료실 및 인공와우센터, 주사치료실, 수유실 영양상담실, 소아채혈실, 각종 놀이방을 갖추고 동물, 로봇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외관으로 바꿨다.
1985년 10월 우리나라 최초로 개원한 어린이병원은 277병상을 갖추고 백혈병을 비롯한 소아암 환자, 희귀 난치성 질환자의 치료를 해오고 있다.
현재 소아청소년과 외 14개 분과와 당일수술센터, 심장센터, 소아청소년 외래 암센터, 인공와우센터, 소아콩팥병센터 등을 개설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