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간의 날' 맞아 공개강좌 개최

2008-10-10     김연환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중앙대학교병원(원장 장세경)이 '간의 날'을 맞아 공개 건강강좌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2시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소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가 연자로 나서 '당신의 간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간암에 대한 이해와 치료법 및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간암은 남성 암 사망률에서 폐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원인이 되고 있다"며 "간암이 생길 위험이 높은 간경변 환자나 B형 간염 보유자 및 간염 환자, C형 간염환자 등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좌는 누구나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홍보실(02-6299-112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