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사랑의 헌혈' 행사 성료
2008-10-08 임설화
지난 2004년 처음 실시한 이후 올해로 5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서울의대 교수진을 비롯한 병원 교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내원객 등이 참여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헌혈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빵과 음료, 문화상품권 등의 기념품이 증정됐으며 114명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동참했다.
정희원 보라매병원장은 "혈액 부족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서울시를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헌혈 행사에서 모인 혈액은 수술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