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일산병원, 숲속마을서 간호사 심층면접

2008-10-08     임설화
【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국민보험공단 일산병원이 2009년 신규간호사 공개채용에서 1차 서류 합격한 183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층면접은 기존과는 다르게 도시를 벗어나 도봉산 숲속마을에서 조별, 개인별 활동을 통해 직무능력, 인성 및 적성 등 다양한 능력을 검증했다.

면접절차는 개인면접, 집단토론면접, 최종 개별면접 순으로 진행됐는데 특히 집단토론면접을 통해 응시자의 표현력, 참여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일산병원 김인자 간호부장은 "의료진의 전문성 뿐만 아니라 환자를 얼마나 성실하게 배려하고 이해하느냐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인재채용에 심혈을 기울여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