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 천사데이 행사 성료

2008-10-02     임설화
▲ 1일 가천의대 길병원은 병원 본관 앞 분수공원에서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을 비롯한 이태훈 병원장, 임원진 및 직원들에게 소장물을 기등받아 '사랑과 행복이 있는 바자회'를 열었다.
【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1일~2일 이틀간 '제4회 1004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길병원 개원 50주년을 맞아 사랑과 봉사의 4일 천사데이를 더욱 의미 깊게 하기 위한 것으로 간호사 봉사활동을 비롯해 바자회, 무료 건강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어졌다.

병원 본관 앞 분수공원에서 열린 '사랑과 행복이 있는 바자회'는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을 비롯한 이태훈 병원장, 임원진 및 직원들이 기증한 소장물들이 선보였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과 후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각 병동별로 간호사들은 고령환자 손ㆍ발톱 깎아드리기, 목욕 봉사, 손맛사지, 풍선아트 제공, 생과일 쥬스 만들기를 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인근 지하철역사를 찾아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등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