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원 신임 마사회장…"말 산업 발전 앞장"

2008-09-20     박생규
【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한국마사회 김광원(67ㆍ제32대) 신임 회장이 19일 취임식에서 "말 산업 발전에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온 국민이 승마와 말에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 목표다"며 "우리나라 말 산업의 발전을 위해 견마지로를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 축사를 통해 한나라당 강석호 의원은 "김 회장은 탁월한 지도력과 인간적인 매력을 가졌다"면서 "한국마사회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취임식에는 한나라당 정해걸, 강석호 의원을 비롯 오경의 전 마사회장, 엄태항 봉화군수, 박의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김준기 한국4H본부회장, 이재용 축산물등급판정소장 등 정ㆍ관계인사와 농ㆍ축산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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