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칠레에 긴급구호팀 파견
2010-03-04 신정원 기자
또 온라인 홈페이지(www.kfhi.or.kr)와 패밀리 사이트(싸이월드 타운홈피, 네이버 해피빈, 트위터)를 중심으로 모금을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한국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도착할 예정인 구호팀은 빵 7㎏과 우유 14ℓ, 담요, 생수 등 이재민 한 가구가 일주일 동안 사용할 구호키트를 제작,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콘셉시온과 인근 어촌 이재민 200가구에 우선 나눠줄 계획이다.
기아대책 장종순 국제사업본부장은 "콘셉시온을 비롯해 인근 어촌 마을이 큰 피해를 입었지만 현지 물품 구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산티아고에 거주하는 교민 및 한인교회들과 협력해 이 지역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