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병원, 오는 18일 폐암 공개강좌 개최

2008-09-16     장영식
【서울=뉴시스헬스】장영식 기자 = 화순전남대병원은 오는 18일(목) 오후 2시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폐암환자가 듣고 싶은 폐암이야기'를 주제로 폐암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폐암 환자와 가족, 폐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에게 폐암에 대한 의학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투병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으로 일반인들에게 그 위험성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정작 환자 본인이나 가족이 폐암을 진단 받은 후 유익한 투병정보를 얻기가 힘든 실정이다.

이날 강좌에서는 △폐암의 개요 및 진단 과정(호흡기내과 오인재 교수) △폐암의 수술적 치료(흉부외과 송상윤 교수) △폐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안성자 교수) △폐암의 약물치료(호흡기내과 김규식 교수) △암환자의 영양관리(영양사 김은영) 등에 대해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소개하며 참가자에는 폐암안내 책자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