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제1회 안과실무간호 심포지엄 개최

2008-09-02     장영식
【서울=뉴시스헬스】장영식 기자 =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김성주)은 지난 31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김안과병원 제1회 안과실무간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전국 80여 안과병ㆍ의원에서 160여명의 간호사들이 참석했고, 안과간호 실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다.

심포지엄은 안과 간호 분야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김안과병원 간호부가 이를 전국의 안과계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수술 후 안내염을 비롯한 감염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각 질환별 설명 방법, 수술 전후 간호관리, 각 질환별 수술 장면 동영상으로 안과질환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각의 질환에 대한 강좌 후에 질의응답시간에는 김황기(녹내장) 조성원(망막) 교수 등 해당분야의 교수진이 나와 궁금증을 풀어줬다.

김안과병원 진선희 간호부장은 "각 병원에서 업무의 성격은 달라도 '안과'라는 하나의 공통분모를 가지고 일하는 분들에게 46년의 연륜 동안 쌓인 안과간호 실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서로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