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논벼 농작물재해보험 도입 공청회 개최

2008-09-02     박생규
【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농림수산식품부가 오는 3일~4일 양일간 농협 광주지역본부(광주), 보험교육원(공주)에서 농업인, 학계, 지자체 공무원, 관련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논벼보험 도입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논벼보험 도입에 대한 농업인 등의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성공적인 보험실시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벼보험 도입방안 및 보험상품(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정부, 학계, 농협, 농민단체 등 관계자들간의 토론이 실시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행사를 통해 논벼보험 도입 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적극 발굴해 합리적인 의견에 대해서는 향후 정책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농작물재해보험은 현재 사과ㆍ배 등 15개 품목에 대해 실시 중이며, 농식품부는 2011년까지 30여개 주요 농작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