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협회, 아프리카 4개국 '인구와 생식보건' 연수

2008-09-01     장영식
【서울=뉴시스헬스】장영식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인구협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가나 등 4개국 관계자 17명을 대상으로 '인구와 생식보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10일까지 21일 동안 실시될 이번 국제연수는 한국의 인구생식보건 사업을 소개하고, 아프리리카 4개국의 인구생식보건 사업 전략 및 정책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7년 세계인구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교육에 참가한 아프리카 4개국의 출생아 1000명당 영아사망률이 에티오피아 92명, 나이지리아, 109명, 탄자니아 104명, 가나 56명으로 53명인 세계평균에 비해 현저히 높은 상황이다.

협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인구생식보건사업에 대한 장애요소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인구와 생식보건 대한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