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고지혈증 임상 참가자 모집

2008-08-29     장영식
【서울=뉴시스헬스】장영식 기자 =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의료원장 이원로)은 감귤과 바나나의 고지혈증 개선효과 연구를 위한 임상연구 자원자를 모집한다.

이 연구는 고지혈증 환자에서 제주감귤 및 바나나의 지질 저하 및 대사개선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으로, 고지혈증으로 진단받은 만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2주간 고지혈증 약물이나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지 않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자에 한한다.

참가자는 연구기간 동안 매일 3개 이상의 감귤이나 바나나 한 종류를 섭취해야 하며, 월1회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등 임상검사가 시행된다.

제반 검사비용은 무료이며 12주간 감귤 또는 바나나가 무상으로 제공되고 소정의 사례비도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산백병원(031-911-380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