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73세 여성 신종플루로 사망…사망자 11명으로 증가 2009-09-06 유세진 【홍콩=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에 걸린 것으로 판정받은 홍콩의 73살 된 할머니가 지난 4일 사망, 홍콩의 신종 플루 사망자 수가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고 홍콩 당국이 5일 밝혔다.홍콩 당국은 5일 밤 배포한 성명서에서 이 여성이 4일 병원에 입원해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았지만 병원에 도착한 날 바로 사망했다고 말했다.성명은 이 여성이 지중해빈혈을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홍콩에서는 모두 1만3693명이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