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타입캡슐 소장품 기증 공모

2009-08-28     박생규
【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창립 60주년을 맞는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타입캡슐에 넣어 봉입할 마문화 기증품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6일까지로 말이나 경마와 관련된 개인 소장품(60년 사사, 역대 신분증 및 뱃지, 동영상 자료, 트로피, 말 사진전 모음집, 굽소리, 말사용 장구 등)이 대상이며, 직접방문이나 우편물 접수를 통해 기증이 가능하다.

기증을 원하는 고객은 9월6일 18시(도착 기준)까지 소장품을 가지고 제출처로 내방하거나 기증자 성명, 주소, 연락처를 적어 우편발송하면 된다.

무상으로 기증된 소장품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미선정된 물품은 반환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타입캡슐 행사가 한국경마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말산업을 준비하는 의미를 갖는 만큼 경마고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