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하는 'WELCOmefestival 뮤직 콘서트' 개최

2025-11-19     조진성 기자

 

[뉴스인] 조진성 기자 = 한국근로자문화예술협회(회장 김창환)은 매년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과 KBS미디어가 지원하는 “WELCO me festiva”l을 올해부터는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서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페스티발”로 개최하기로 했다.

김창환 한국근로자문화예술협회장은 “한국이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국내 노동시장에 외국인 근로자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K-POP의 놀라운 성장으로 해외로부터 많은 젊은이들이 한국의 문화를 동경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고용지원중앙회’와 ‘사단법인 한반도이주민센터’와 함께 ”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하는 WELCOmefestival“을 개최하게 되었으니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WELCOmefestival”은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과 KBS 미디어가 주관하는 “근로자문화예술제” 수상자들로 구성된 한국근로자문화예술협회가 매년 실시하는 예술제로, 음악, 문학, 연극,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연간 행사이다.

이번 페스티발에 동참하게 된 (사)한국이주민고용지원중앙회 회장 신태식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과 근로복지공단 복지사업국장, 의료복지이사를 역임하면서 근로자문화예술제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경험이 있어 이번 페스티발에 합류를 요청하게 되었다. 아무쪼록 국내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이 한국과 자국의 문화예술을 상호 교류하면서 동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히며 내년에는 더욱 큰 무대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법무부 사단법인으로 외국인의 법적 지위와 복지 등을 위한 비영리 공익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사)한반도이주민센터’이사장 류석일은 “최근 조직을 정비하고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처음으로 의미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외국인근로자와 그 가족 중에서  이번 페스티발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참가자의 연주 또는 노래동영상이나 녹음파일을 예선 심사를 위해 이메일(sts1662@hanmail.net)롤 보내주거나 전화(010-5202-6365)로 문의하여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