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 소아암·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을 위한 따뜻한 기부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선한스타 내 희랑별의 열성적인 응원에 힘입어 선한스타 10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50만원을 가수 김희재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금일(12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4,818만원을 달성한 가수 김희재는 지난 1~2일 2025 김희재 전국투어 콘서트 '희열'의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앞으로 대전, 부산, 울산, 대구 등지로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가수 김희재의 이름으로 기부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치료비 지원 사업은 갑작스러운 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환아 가정에 입원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환아 가정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팬들의 응원하는 마음이 담긴 소중한 상금을 아이들을 위한 선한 영향력으로 펼쳐주어 감사하다.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며, 가수 김희재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지원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