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단독 콘서트 첫날 새 싱글 ‘풍경보다 아름다운’ 발매!

옴니버스 영화 ‘AEIOU-Z’ OST로 사용 예정 박정현, ‘AEIOU-Z’서 보컬리스트이자 내레이터로 참여 오는 21~23일 1년 만의 단독 콘서트 ‘11월의 편지’ 개최

2025-11-11     김영일 기자
박정현 새 싱글 ‘풍경보다 아름다운’ 발매_이미지

[뉴스인] 김영일 기자 = 가수 박정현이 글로벌 음악 영화 프로젝트 ‘AEIOU-Z’를 통해 선보일 OST를 단독 콘서트 개최 첫날 선공개한다.

​소속사 본부엔터테인먼트는 11일 “박정현이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풍경보다 아름다운’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풍경보다 아름다운’은 알파벳의 다섯 모음을 모티프로 한 옴니버스 영화 ‘AEIOU-Z’의 OST로 사용될 예정으로, 서로 다른 언어와 감정을 지닌 인물들의 이야기를 부드럽게 이끌어가는 서정적인 발라드다.

박정현_프로필사진  [사진 = 본부엔터테인먼트]

​박정현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는 각 에피소드의 감정을 관통하며, 음악과 이야기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선보인다.

‘AEIOU-Z‘는 사랑과 상실, 기억과 치유, 그리고 인간의 연결이라는 주제를 음악과 영상으로 풀어내는 글로벌 음악 영화 프로젝트다. 박정현은 이 작품에서 보컬리스트이자 내레이터로 참여해 영화의 정서를 이끄는 중심축 역할을 맡는다.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노현정 감독(Kary Hyunjeong Rho)이 연출을 맡았으며, 한국의 본부엔터테인먼트와 미국의 써든리 픽쳐스(Suddenly Pictures)가 공동 제작한다. 글로벌 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올가을 뉴욕, 홍콩,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박정현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11월의 편지’를 개최한다. 지난해 연말 크리스마스 콘서트 ‘Play!’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박정현은 이번 공연에서 가을의 끝자락에 어울리는 대표곡들을 총망라한 세트리스트로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