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어워즈 결과, '민트페스타 vol.79 COMPLEXITY' 현장에서 발표

‘최고의 아티스트(MVP)’, ‘최고의 공연’, ‘최고의 루키’ 총 세 가지 부문 수상자 공개

2025-11-11     김영일 기자
사진제공 = 민트페이퍼

[뉴스인] 김영일 기자 = 가을의 전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Grand Mint Festival 2025, 이하 GMF)’의 대미를 장식할 ‘GMF2025 어워즈’가 지난 11월 9일 KT&G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린 ‘민트페스타 vol.79 COMPLEXITY(이하 민트페스타)’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GMF2025 어워즈’ 현장투표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최고의 아티스트(MVP)’, ‘최고의 공연’, ‘최고의 루키’ 세 부문의 수상자가 공개되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먼저 ‘최고의 아티스트(MVP)’ 부문은 ‘터치드’, ‘실리카겔’ 등 쟁쟁한 후보들을 따돌리고 ‘N.Flying(엔플라잉)’이 차지했다. 폭발적인 무대 매너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GMF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한 ‘N.Flying(엔플라잉)’은 GMF 첫 헤드라이너로서 ‘Blue Moon’, ‘옥탑방’ 등 히트곡을 쏟아내며 80분이 넘는 러닝타임을 꽉 채우는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이러한 압도적인 활약 덕분에 관객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얻으며 대세 밴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최고의 공연’ 부문에는 ‘홍이삭’, ‘N.Flying(엔플라잉)’ 등 최정상 팀들이 경합한 끝에 ‘CNBLUE(씨엔블루)’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탄탄한 라이브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은 ‘CNBLUE(씨엔블루)’는 ‘외톨이야’, ‘Can't Stop’, ‘I’m Sorry’ 등 떼창을 유발하는 셋리스트를 선보이며 페스티벌 섭외 0순위 밴드임을 증명했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루키’ 부문은 GMF 라인업에 처음으로 참여한 아티스트들 중 ‘can’t be blue(캔트비블루)’, ‘공원’ 등을 제치고 신예 밴드 ‘KIK(킥)’에게 돌아갔다. ‘KIK(킥)’은 페스티벌 오프닝 무대부터 신인답지 않은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민트페스타에서는 각종 경연 대회를 휩쓴 독보적인 감성의 루키 ‘컨파인드 화이트’가 포문을 열었고, 모던한 사운드로 사랑받는 ‘whiteusedsocks(화이트유즈드삭스)’가 무대를 이어가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어 하이틴 너드팝 밴드 ‘프랭클리’, 탄탄한 라이브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장한 ‘너드커넥션’이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민트페이퍼는 2026년 ‘민트페스타’ 20주년을 맞아 연간 총 10회의 기념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으며, 20년간 함께해온 아티스트들과 새롭게 함께할 신예들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에 이어 ‘민트페스타 vol.79 COMPLEXITY’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민트페이퍼는 12월 개최되는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5-2026’ 등 다양한 페스티벌과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