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희 마술사, '하늘사랑유치원'서 창작 매직 공연..."환경·생태사랑 마술 교육 함께 해요”
- 2025.10.29일(수) 오전 11시 김해시 하늘사랑유치원 내 강당 - 참여 원아생 300여명, 1시간 공연
[뉴스인] 김태엽 기자 =“우리 모두 환경사랑, 생태사랑”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지난 10월 29일 오전 11시 하늘사랑유치원에서 유치원 원아들 300여명이 함께 모여 '환경사랑·생태사랑' 교육을 즐거움과 유익함을 겸한 창작 마술 공연이 개최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 강사 겸 파충류 마술사로 참여한 최승희 매지션은 생태·환경에 관한 사진 자료들을 시작으로 마술 공연을 선보였는데 지구 온난화·쓰레기 등에 지구가 빠르게 죽어간다는 메시지와 함께 환경 생태계를 마술에 접목해서 공연을 펼쳤다.
아이들은 신나는 함성과 초롱초롱한 눈으로 신문트리 마술, 파충류 마술 등과 함께 아이들이 즐기고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직접 참여하는 마술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서 원아들은 신기하고 화려한 순간순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살피고 찾느라 여념이 없었다.
하늘사랑유치원 관계자는 “알기 쉽고 즐겁게 환경, 생태계 관련해서 공연을 선보여 줘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경험들을 원아들이 무거운 주제를 재미있게 교육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승희 마술사는 “생태사랑, 환경사랑이 지금이 어린 아이들부터 잘 지켜진다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어서 반갑고 고맙고 저를 비롯해 모두가 열심히 환경 사랑에 동참하도록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최승희 파충류 마술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사, 노인복지센터 강사, 가스펠 매직 강사, 장애인 미술과 매직 강사 등 마술계 전반의 교육에도 힘쓰며 마술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