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엔씨엠으로부터 비데 115대 기부받아
2025-10-22 조진성 기자
[뉴스인] 조진성 기자 =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은 최근 욕실·주방가전 전문기업 ㈜엔씨엠(대표이사 김형중)으로부터 비데 115대를 기부받았다고 전했다. 현물로는 총 1,600만 원 상당이다.
기부식은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 5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윤을식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엔씨엠 김형중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된 ‘블루밍 비데’는 ㈜엔씨엠의 대표 브랜드로, 고려대의료원 의료진과 연구진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부 제품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1의학관(70대)과 의료원 정몽구 미래의학관(45대)에 설치됐다.
김형중 대표는 “미래의학을 위해 헌신하시는 교수님들과 연구진 분들의 편의를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계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엔씨엠 김형중 대표님의 고귀한 뜻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쾌적한 환경이 더 나은 진료와 연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료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