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제주도민 특별할인 확대 실시

2009-08-25     한소희
【서울=뉴시스헬스】한소희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9월 한달 간 제주도민의 특정 시간대 항공편 이용에 대해 15%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에어부산 공동운항 노선을 제외한 제주 출도착편을 이용하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의 10%에서 15%로 할인폭을 확대한 것이다.

15% 특별할인이 적용되는 노선은 제주행의 경우 오후 4시 이후 출발편(금요일 제외)과 제주발의 경우 낮 12시 이전 출발편(월요일은 오전 10시 이전 출발편)이다.

이번 특별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 상 현 주소지가 제주도로 기재돼 있어야 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국가보훈처가 6ㆍ25 참전유공자들에게도 국가유공자증을 발행함에 따라 24일부터 이들에 30% 국가유공자 할인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