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춘천, 전자음악 기반 프로젝트 '전율(電律)' 개최!
당신의 몸이 사운드를 만나는 순간 《전율(電律)》 7월 26일(토)~ 2025년 10월 19일(일)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
[뉴스인] 김영일 기자 = KT&G 상상마당 춘천이 오는 7월 26일(토)부터~ 10월 19일(일)까지 뮤직아트센터의 열 번째 프로젝트 《전율(電律)》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자음악을 기반으로 매거진 콘셉트를 입힌 전시, 공연, 교육, 팝업스토어 등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무료로 운영되는 전시 프로그램에는 김도언, 배인숙, 영다이, 원우리 등 4인의 작가가 참여하며,아날로그·디지털·AI 기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관객의 움직임을 통해 음악적 경험을 완성하는 인터랙티브 전시가 펼쳐진다. 전시는 전자음악의 핵심 키워드인 ‘자유’와 ‘실험’을 중심으로, 사운드를 주제로 한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에는 참여 작가 김도언, 영다이의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전자음악을 직접 체험할 수있는 ‘BOOTH 공간’과 포토존도 마련돼 관객의 몰입을 돕는다. 또한, 아트스토어 디자인스퀘어에서는 전자음악을 대중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되며, 대학생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성된다.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열리는 ‘대학 연계 전문가 캠프’는 전자음악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이동규(동국대 영상대학원 컴퓨터음악 박사과정)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실습-창작-퍼포먼스 연계 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잇는 교육의 장이 될 예정이다.
9월 20일(토)에는 유료 기획 공연이 열린다. 해당 공연은 전자음악의 본질인 '소리=파동·데이터'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무대로, 전자음악 아티스트 ‘씨피카(CIFIKA)’가 출연한다.
씨피카는 신시사이저,이펙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조작과 시각 신호를 결합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전자음악을 ‘듣는 것’에서 ‘보는 것’으로 확장하는 독창적인 무대를 구성할 예정이다.
KT&G 상상마당 춘천의 전자음악 기반 문화예술 프로젝트 《전율(電律)》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KT&G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 및 상상마당 춘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T&G 상상마당 춘천은 예술과 음악이 함께 머무는 곳으로 음악 기반 전시, 교육, 연계공연, 이벤트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공간 지원사업 <춘천해드립니다>, 영상 콘텐츠 지원 사업 <사운드그리드> 등 신진 예술가 발굴과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