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여성만을 위한 미스터쇼(Mr.SHOW) 9월 7일 개막!
한국 여성전용 공연의 원조, 미스터쇼(Mr.SHOW) 7월 24일 티켓오픈 디테일로 완성한 무대, 박칼린의 미스터쇼 2025년 9월 7일~ 11월 30일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
[뉴스인] 김영일 기자 = 한국 공연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미스터쇼(Mr.SHOW)가 4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오는 2025년 9월 7일(일)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개막하며, 7월 24일 오후 2시부터 놀티켓 단독으로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이번 티켓오픈에는 전석 40% 얼리버드 할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2014년 초연 이후 누적 관객 수 27만 명을 돌파한 미스터쇼는 한국 여성전용 공연의 시초로 꼽히며, 관능적이면서도 유쾌하고 건강한 무대라는 정체성으로 여전히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출연진이 합류하며 무대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미스터쇼는 무대와 객석이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내는 현장감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엄마, 딸, 손녀”가 함께 찾는 3대 관람 사례도 등장하면서, 미스터쇼는 단순히 관능적인 무대를 넘어 건강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여성들의 해방구로 자리매김해왔다.
미스터쇼는 뮤지컬 음악감독이자 연출가 박칼린이 기획한 공연으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여성만을 위한 무대라는 콘셉트로 큰 주목을 받았다. 박칼린 감독은 미스터쇼의 초연부터 연출을 맡아 공연의 방향성과 디테일을 구축해왔으며, 이번 시즌 역시 직접 연출을 맡아 무대의 완성도를 책임진다.
그는 현재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무대에도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박칼린 감독은 “여성이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단순히 자극적인 쇼가 아니라, 여성들이 솔직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미스터쇼의 본질”이라며 “이번 시즌은 본질은 그대로 두되, 한층 더 강력하고 임팩트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을 맞아 공개된 새로운 공식 포스터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루와 레드, 블랙 컬러의 강렬한 대비, 선글라스에 비친 남성 퍼포머들의 실루엣, 그리고 놀란 표정의 여성 관객 이미지가 담긴 포스터는 미스터쇼가 단순히 남성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공연이 아니라, 여성 관객의 솔직한 감각이 무대의 중심이 되는 공연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공연은 쾌적한 시설과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는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진행되며, 합정역 인근에 위치한 공연장은 좌석 환경과 시야가 우수해 관람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도 미스터쇼의 시그니처 좌석인 “레이디스석”이 마련된다. 무대와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퍼포머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고 공연에 몰입할 수 있는 이 좌석은 매 시즌 가장 먼저 매진되는 인기 좌석으로, 미스터쇼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성 관객이 주체적으로 무대를 즐기며 자신만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독보적인 여성전용 공연인 미스터쇼의 새로운 시즌이 다시 한 번 27만 여성 관객의 열광을 이어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