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베이 콘서트 실황 영화, 7월 10일 부터.. 메가박스 단독 상영

팬 위한 한정.. 이벤트도 진행 레이베이의 할리우드 밤 개봉기념 단 한 번 뿐인 리미티드 굿즈 이벤트 오픈

2025-07-14     김영일 기자
▲ 사진: 레이베이와 할리우드 밤 포스터. 출처:위즈온센

[뉴스인] 김영일 기자 = 공연영화 전문 제작·배급사 위즈온센(대표 이동원)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레이베이(Laufey)의 실황 콘서트를 담은 음악 영화 <레이베이의 할리우드 밤(A Night at the Symphony: Hollywood Bowl)>이 7월 10일(수)부터 메가박스에서 단독 상영된다고 오늘(11일) 밝혔다.

​레이베이는 아이슬란드와 중국계 혈통을 지닌 클래식 기반의 아티스트로, 재즈와 팝을 아우르는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SNS를 중심으로 Z세대 여성 팬층을 형성해온 그는, 짝사랑, 이별, 그리움 등 개인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가사와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볼(Hollywood Bowl)에서 열린 레이베이의 오케스트라 협연 콘서트를 담은 실황 영화로, 테일러 스위프트의 <The Eras Tour>를 연출한 샘 렌치(Sam Wrench)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연에는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LA Phil)가 함께했다.

▲ 사진:레이베이 공식 굿즈와 정규신보 증정 이벤트. 출처:위즈온센

​메가박스 대구신세계, 목동현대백화점, 센트럴, 코엑스 등 일부 지점에서는 레이베이 분위기에 맞춰 현장 증정 이벤트를 구성해 관객들에게 단순 관람을 넘어 '공감각적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7월 11일(목)과 18일(목) 양일간 일부 상영회차 관람객에게는 ‘감성 관람 키트’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구성품은 산펠레그리노 리모나타(1캔)와 온열 안대(1개)다.

영화 속 가사에 등장하는 ‘레몬에이드’에서 착안한 음료와 눈을 감은 채 음악에 집중하는 순간을 위한 온열 안대는 실황 영화만의 특징을 따뜻하게 배려한 구성으로 여름 감성적인 무비 나잇을 완성시켜줄 예정이다.

​상영 기념 관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영화 2회 이상 관람 인증 시, 8월 22일 발매 예정인 레이베이의 정규 실물 앨범을 증정하며, 온라인 및 SNS 관람 후기를 작성한 관객 중 추첨을 통해 레이베이 공식 굿즈를 제공한다.

​위즈온센 이동원 대표는 “<레이베이의 할리우드 밤>은 한 편의 영화이자, 감정의 결이 살아있는 실황 공연 그 자체다. 관객들이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레이베이의 섬세한 내면과 무대의 울림을 극장에서 온전히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베이의 할리우드 밤>은 7월 10일(수), 11일(목), 17일(수), 18일(목) 등 4일간 상영되며, 상영관 및 예매 정보는 메가박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