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출가협회, 2025 제12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개최!

6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씨어터 제로’와 ‘삼일로창고극장’

2025-06-26     김영일 기자
2025 제12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경연작 부문 포스터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사)한국연출가협회(이사장 정재호)가 주최/주관하는 ‘2025 제12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이 6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씨어터 제로’와 ‘삼일로창고극장’ 등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은 (사)한국연출가협회가 신진 연출가를 발굴 및 육성하고 교류하며 지속성을 가지고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40세 미만의 연출가를 지원하는 ‘경연작 부문’과, 30세 미만의 연출가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브릿지 부문’ 등 두 가지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한민국 공연예술계의 현재를 함께하는 수많은 연출가들이 본 사업을 통해 발굴 및 재평가되었으며, 올해에도 미래를 이끌어갈 8인이 참가한다.

올해의 축제는 ‘2025년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축제(유망예술축제) 지원사업 선정’ 선정 축제로,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창작센터, 2025 삼일로창고극장 플러스사업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중견 황두수 연출가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두 가지 부문에 각각 네 명씩의 신진연출가가 특별한 공연으로 참가한다.

축제의 시작은 부대프로그램으로 연다. 6월 25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연출, 현장에서 말하다_연출가의 기능과 역할 (작품 제작과정)’이라는 제목으로 이사장 정재호의 강연 후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신진연출가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씨어터 제로’에서 열리는 경연작 부문에서는 유혜연 연출의 [속닥속닥], 이민구 연출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김현진 연출의 [기형의 즐거움], 피재호 연출의 [하문 : 인간보호구역]을 만날 수 있다.

‘삼일로창고극장’에서 열리는 브릿지 부문에서는 강소령 연출의 [짝! : Neo의 뺨에서 울린 경쾌한 소리], 양형규 연출의 [코코코 : HOC-COH], 남재영 연출의 [변신_파브르의 관점], 김현희 연출의 [비버이야기]를 선보인다.

‘제12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은 플레이티켓(playticket.co.kr)에서 단독 예매를 진행한다. 관람료는 경연작 부문 3만원, 브릿지 부문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