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금고는 단순한 보관함이 아니다"

TSID 금고, 충북 음성에서 세계 최초 임대분양 시작

2025-06-20     조진성 기자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조만간 충북 음성에 문을 열 계획인 TSID 민간 대여금고는 단순한 보관 시설이 아니다.

이곳은 세계 최초로 초격차 보안 기술인 TSID 인증시스템을 탑재한 완전 무인형 금고 서비스로, 자산가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 금고는 ‘50년 임대권’을 분양받는 방식으로, 개인·기업·컬렉터 모두에게 ‘보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신개념 공간이다.

◇로그인도, 지문도 필요 없다. 오직 ‘나’만이 여는 오프라인 금고

TSID 금고는 기존의 은행 금고, 가정용 금고와 완전히 다르다. 아이디도, 비밀번호도, 생체정보도 필요 없다.

대신 TSID 기술이 이용자의 고유 행동 반응을 인식하여 본인을 확인하고 무인 시스템에서 금고실까지 스스로 입장하는 구조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CCTV조차 설치되지 않은 공간에서 나만이 출입할 수 있는 진짜 프라이빗 금고. 이제 금고는 로그인 없는 신세계가 된다.

◇디지털 온라인 금고는 나의 인생을 담는 박물관이 된다

TSID 금고의 온라인 서비스는 사진, 영상, 문서, 오디오 파일까지 개인의 삶을 저장하는 디지털 공간으로 활용된다.

소장하고 싶은 기록, 남기고 싶은 이야기, 누군가에게만 보여주고 싶은 추억까지 모두 안전하게 보관되고, 필요할 때 꺼내 볼 수 있는 ‘인생 금고’가 된다.

언제든 정리할 수 있고, 가족에게 전달하거나 후세에게 남길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 이제 금고는 보안 창고가 아니라 나의 삶을 보관하는 장소가 된다.

◇기업은 역사를 보관하고, 계약서를 지킨다

개인뿐 아니라 기업도 TSID 금고의 주요 고객이다. 법인등기, 특허문서, 핵심 계약서, 기밀문건처럼 분실이나 유출 시 타격이 큰 자료를 보관하거나, 창업주의 사진과 기록을 담아 ‘기업의 역사 박물관’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장기 보존이 필요한 회계문서, 고문서 보관은 물론 회사 차원의 브랜딩 자산까지 안전하게 축적할 수 있는 보안 인프라. 오래가는 기업에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금고가 필요하다.

◇수장고에 보관된 그림이 온라인에서 전시되고 수익이 된다

TSID 금고는 단순한 저장을 넘어서, 보관 중인 미술품을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전시·임대·판매 수익으로 연결하는 ‘수익형 아트 수장고’ 기능을 갖췄다.

항온·항습이 유지되는 수장고는 고가의 그림, 서적, 희귀품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온라인 아트 갤러리 및 아트페어와 연결해 실제 수익을 발생시키는 컬렉터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그림을 단순히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전시되는 보관’으로, ‘수익을 만드는 보관’으로 변화시킨다.

◇50년 임대권, 무세금 양도, 월 수익까지…금고는 이제 자산이다

TSID 민간 금고의 가장 큰 특징은 ‘50년 임대권 분양’이라는 점이다. 이는 금고 자체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금고를 50년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 것이다.

분양자는 본인이 직접 사용하거나 타인에게 재임대하여 월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이 임대권은 상속과 양도가 자유롭고, 세금도 부과되지 않는다. 부동산보다 낮은 초기 비용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수익형 자산이다.

“금고는 더 이상 잠그는 공간이 아니다. 이제 금고는 당신의 이야기와 수익을 함께 담는 자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