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점 '예스24' 종일 접속 불통, 이용자 불편

2025-06-09     민경찬 기자
▲예스24 모바일 홈페이지 화면 캡처

[뉴스인] 민경찬 기자 = 인터넷 서점 예스24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9일 접속이 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예스24는 공식 홈페이지에 '시스템 점검 안내' 공지 사항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6월9일(월) 현재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올리고 사용 제한이 있음을 알렸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도서 검색이나 주문 배송 조회는 물론 각종 티켓 예매 등 예스24가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 

최근 SK텔레콤의 최악 해킹 사태를 겪은 바 있는 소비자들은 "통상 시스템 점검은 이용이 적은 새벽 시간에 이루어지는 것 아니냐"라며 예스24도 해킹당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예스24 측은 “새벽부터 접속이 되지 않아 IT 담당 팀이 복구 중”이라며 담당 부서에서 복구에 신경을 쓰느라 ‘해킹 여부’에 관한 확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