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 및 교육 보육의 질을 높이는 유보통합 추진과 보육료 증액 추경 편성 요구
[뉴스인] 김태엽 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경숙)는 5일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하나되는 유보통합 두배되는 아이행복 아이 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유보통합 추진과 보육료 증액 추경 편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정책공약인 “경영난에 처한 어린이집의 기능 전환으로 부족한 복지인프라를 확충, 어린이집 등 과잉 복지시설의 기능 전환 등 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 보육의 질을 높이는 정부책임형 유보통합 추진”을 요구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지난 5월 8일 당시 이재명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와 정책협약 체결을 했고, 5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선대위 산하 먹사니즘위원회 보육위원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했으며, 5월 3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교육위원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부모가 안심하고 영유아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교사 대 영유아 비율 축소와 양질의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효율적인 행정전달체계를 위한 보육 행정공무원 배치·충원과 모든 영유아에게 동등한 비용지원을 위한 유보 재정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한 유보통합 관련법 제·개정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 유보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관련 법령의 제·개정과 통합 법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 간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협약을 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김경숙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 존중받는 나라, 아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기에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유보통합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어린이집은 올해 보육료 동결로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보육료 증액 추경 편성을 새로운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전국 어린이집을 대표하는 사단법인으로 국공립어린이집분과위원회,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분과위원회, 법인·단체등어린이집분과위원회, 직장어린이집분과위원회, 가정어린이집분과위원회, 민간어린이집분과위원회 등 6개 유형별 분과위원회와 서울특별시어린이집연합회부터 제주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까지 17개 시도 어린이집연합회가 산하단체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