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사)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회장 양한석, 이하 ‘선수협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부처·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선수협회는 (사)기능한국인회 윤통섭 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선수협회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출신 숙련기술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국·내외 직종 전문가 활동 ▲WorldSkills 국제지도위원 및 부지도위원 활동 ▲후배 선수 기술 전수 ▲전국기능경기대회 직종 홍보사업 ▲전시회 및 기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숙련기술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양한석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로 세계를 선도하는 국선협’, ‘국가와 사회에 헌신하는 국선협’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협회는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사)대한민국명장회(회장 서완석)를 지목하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연대의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