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 대선 정책제안서 전달
[뉴스인] 김태엽 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경숙)는 21일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와 대선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영유아 출발선 평등실현을 위한 유보통합 기반을 확립하고 영유아가 성장하기 좋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내용을 담은 대선 정책제안서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국민의힘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 임이자 직능총괄본부장, 조정훈 교육위원회 간사, 서지영 교육위원회 위원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김경숙 회장의 인사말, 정책제안서 전달 및 단체 사진 촬영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임이자 비상대책위원, 조정훈 의원과 서지영 의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회장, 부회장, 시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지향하는 유보통합의 핵심은 단순회 기관 간의 획일적, 일률적 통합이 아니라, 유보통합을 위한 수단으로 질 높은 영유아 교육과 돌봄 체제 구축이다”라며 “원내대표로서 입법과 예산을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김경숙 회장은 “지난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에 대해 목표 대비 미흡했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단기 및 중장기 목표로 구분하여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통합 추진 방안을 정책제안서에 제시했다. 궁극적으로 기관이나 유형에 관계 없이 모든 영유아가 동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국가책임 체계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전국 어린이집을 대표하는 사단법인으로 국공립어린이집분과위원회,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분과위원회, 법인·단체등어린이집분과위원회, 직장어린이집분과위원회, 가정어린이집분과위원회, 민간어린이집분과위원회 등 6개 유형별 분과위원회와 서울특별시어린이집연합회부터 제주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까지 17개 시도 어린이집연합회가 산하단체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