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이파이브', 최강 팀플레이 예고하는 1차 예고편 공개

이재인-안재홍-라미란-김희원-오정세-박진영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버라이어티한 팀-업 예고

2025-04-29     김영일 기자
영화 '하이파이브', 예고편

[뉴스인] 김영일 기자 = 오는 6월 3일 개봉을 앞둔 강형철 감독의 신작 ‘하이파이브’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단숨에 하늘로 날아오른 태권소녀 ‘완서’의 모습으로 시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심장을 이식받고 팔목에 특별한 문신과 함께 엄청난 능력이 생긴 ‘완서’가 “수술받고 뭐 달라진 거 없으세요?”라고 묻는 말에 앉은 자리에서 남다른 폐활량을 선보이는 ‘지성’. 이어 심장, 폐, 신장, 간, 각막 그리고 췌장까지 의문의 기증자로부터 이식받은 장기에 따라 고유의 초능력이 생긴 사람들의 모습이 차례로 소개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저마다 다른 문양의 문신과 함께 각자만의 방식으로 초능력을 활용하는 ‘선녀’, ‘약선’, ‘기동’의 모습은 이들의 개성 넘치는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악당은 같은 초능력자 중에 있다”​는 ‘지성’의 대사와 함께 등장한 ‘영춘’의 범접불가한 분위기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서로 힘을 합쳐 그에 맞서는 하이파이브 5인방이 펼치는 최강 팀플레이는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을 예고한다.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자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까지 육각형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를 선사할 영화 ‘하이파이브’는 오는 6월 3일(화)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